전혁림,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2023년 05월 27일 ~ 2024년 01월 31일
모두가 사랑하는 예술가 전혁림,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의 대표 적인 원화 작품이 K현대미술관을 찾았다.
이번
<전혁림, 파블로 피카소, 앤디워홀> 전시는 20세기 미술사의 흐름을 바꾼 세 거장의 원화를 최초로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이다.
입체파의 대가 파블로 피카소, 팝 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은 20세기 서양 미술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이며,
전혁림은 6.25 전쟁을 비롯하여 여러 시대와 다양한 문화를 겪은 몇 안 되는 한국 미술사의 역사적인 인물이다.
동서양 미술사의
한 획을 그은 이들의 만남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어 예술계 대표적 거장들의 작품과 호흡하며 가까운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혁림의 1970년대 초기 작업부터 그의 대표작이자 청와대 인왕실에 소장된 통영항 시리즈까지 그의 작품 세계를 총 망라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파블로 피카소의 희귀한 종이 드로잉 작업과 자신의 뮤즈와 피카소의 또 다른 자아 파우누스를 표현한 판화 작품, 앤디 워홀의 대표적인 캠벨 수프, 마오 시리즈 등
다양한 실크 스크린 작업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