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만나야 할 남자 VS 거리를 둬야 할 남자
1. 매너가 좋은남자
모든 여자에게 잘해주는 게 아니라면 , 특히 여자친구의 친구들에게 더욱 잘해주는 남자는 마음고생의 싹과 같은 존재다. 남자 중에는 매너가 몸에 배고 다른 사람들에게 밉보이기 싫어서 자신이 아는 모든 이들에게 습관적으로 잘해주는 사람이 있다.
별 의식 없이 하는 행동임에도 여자들은 그런 행동에 굉장히 민감하다. 남자의 기준에서는 ‘여자친구의 친구들한테 다 잘해주면 좋은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겠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가까운 친구나 지인이라 하더라도 나한테 했던 걸 똑같이 다른 사람한테 해주는 남자는 달갑지 않다.
2. 표현을 잘하는 남자
남녀 관계에서는 ‘표현’이 굉장히 중요하다. 부모와 자식 관계라면 사랑하는 마음을 굳이 매일 표현하지 않아도 괜찮다. 수십 년의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연인 사이처럼 가족 간이 아닌 관계에서는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의 마음을 명확히 이해할 수 없다. 사랑은 상대를 이해하고 마음을 표현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된다. 표현을 잘하는 남자와는 설령 어떤 오해가 생기더라도 금세 해소하고 충분히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3. 연락을 잘하는 남자
기본적으로 연락에 소흘해서 계속 기다리게 하는 남자는 피해야한다. 연락을 잘하기 위해서 핸드폰을 붙들고 사는 남자를
만나라는 말이 아니다. 최소한 신경 쓰지 않게 하고, 너무 많이 기다리지 않게끔 하는 사람을 만나라는 것이다.
혹시 기다려야 할 일이 있다면 왜 기다릴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이야기해주는 그의 태도에서 연인에 대한 배려심을 읽을 수 있다.
4. 술. 게임. 친구 관계에 빠진 남자
게임에 깊게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남자들,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술 좋아하는 남자나 친구가 너무 많아서 연애할 때
연인보다 친구들을 더 많이 만나는 남자도 많다. 남자가 술, 게임, 친구를 좋아하는 것은 개인적인 성향으로 볼 수도 있다.
취미에 그친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단순히 좋아하는 선을 넘어 ‘두 사람의 관계’에 문제가 되기 시작한다면
황이 잘못된 것이 맞다. 그런 남자들의 마음속 우선순위에선 연인은 항상 뒤에 놓여 있다.
술과 게임을 적당한 선에서 자제하지 못하고 고칠 의지가 없다면 선택을 해야 한다.
계속 이대로 받아주면서 버티는 연애를 할 것인가 아니면 과감하게 버릴 것인가?
5. 공감 능력이 높은 남자
평균적으로 남자는 여자에 비해서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
반면에 여자는 공감 능력이 높아서 어떤 말이나 행동보다 내게 공감해주는 남자에게 크게 감동한다. 예를 들어, 여자는 남자친구에게 꽃이나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 받으면 그 선물 자체에 감격하기보다는 상대방이 선물을 주기까지의 상황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더욱 큰 감동을 받는다. 남자친구의 꽃과 케이크 선물에서 그가 꽃집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떠올리고, 케이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열심히 만들어내는 그 과정까지 읽어낸다. 여자에 비해서 깊게 전후 맥락을 읽고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다.
어느 정도 공감을 잘할 수 있는 남자도 있지만, 여자가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6. 책임감 있는 남자
단순히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이런 차원이 아니라 혹여 정말 힘든 상황이 닥쳐오더라도 내 손을 놓지 않을 수 있는
사람, 다시 일어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갑작스럽게 권고사직을 당한다 해도 어떻게든 다시 생활 전선에
뛰어들 책임감, 각오가 돼 있는 사람을 만나야한다.
책임감은 한눈에 알아보기란 쉽지 않지만, 사랑할 사람을 선택할 때 꼭 살펴봐야 할 중요한 요소이다. 아무리 좋은 남자라도 일이 생기면 잠수 타고 도망가 버리는 스타일이라면 믿을 수가 없다.
출처 :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