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고 정직한 대화가 필요할때
첫 만남이
작년 12월 크리마스 이브였다
뭔가 로맨틱하게
시작된 첫 만남 이후로 둘은 너무 잘 만나왔고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였다
어쩜 둘은
서로가 원하는 이상형에 딱 부합된 사람들 이었는지도 모른다
따뜻한
봄날이 오고,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마냥 행복한 한 쌍의 커플이었다
상견례가 끝나고 남성쪽 어머님이 연락이 오셨다
조만간
어머님들끼리 만나 결혼에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막상 아들을
결혼 시키려하니 부족한 것도 보이고 준비가 덜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하신다
“완벽하게 준비해서 자식의 혼사를 진행하는 집이 얼마나 있겠어요,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진정성있는 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걱정 마시라고 했더니”
고맙다
하시면서 통화는 마무리가 되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 위기는 있을 수 있다
위기를
잘 넘기고 소통을 잘하게 되면 오히려 더 친밀감있고 건강한 결혼생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