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삶을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줄 수 있는 여자
"서로의 삶을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줄 수 있는 여자"
아들의 배우자감으로 찾는 이상형이다
아침 일찍 전화를 주셨다
그 동안 고생 많았고 수고하셨다면서 성혼비를 입금하시겠다고 연락이 오신 것.
올해 넘기지 않고 결혼시키려 가을에 날을 잡으셨다고,
긍정적이고 웃음이 많고 무엇보다 서로에게 응원해주는 느낌이 아주 맘에 드신단다
서로 얼굴만 봐도 뭐가 그리 좋은 지, 편안해하는 아들의 얼굴을 보니
어머니도 그저 기쁘다고, "그래 둘이 좋으면 되는 거지" 하시면서
아직 결혼 못한 아들의 친한 친구가 있는데 얘기를 잘해서 보내시겠다며
통화는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