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인생의 두 번째 무대>
2년전 아들의 결혼을 맡겼던 어머님이 오랜만에 연락을 주셨다
교제도 하고 다양한 만남을 통해 배우자상도 어느정도 판단의 기준이 되었던 기회가 되었다고 하시면서,
그 당시 연락을 드리면 늘 바쁘시다고 하시더니 타 결정사에 가입을 하셨던 모양이다
새로운 결정사에서는 여성의 집안재력 위주로 소개를 받으셨고,
처음에는 좋은매칭이라 여겨졌다고한다
그러나, 당사자인 아들은 본인과 성향이 맞지않고 이질감이 느껴지고 가치관이 맞지 않아
편하지가 않아 더 만나는것에 의미가 없다고하더라~
아들 본인은 소신있는 가치관이 중요해서 상대 여성도 자기만의 명확한 가치관이 있는
여성을 만나야 대화도 재미있고 즐거웠다는 것이다
뒤돌아보니,
아들에게는 재력만 좋은집 보다는 적당히 두루두루 맞는 여성이 잘맞았고,
또 그런여성들 위주로 소개해 주셨던게 생각났단다
교제도, 결혼도 고려해볼 마음이 갔던 여성을 만났던건,
아들의 성향 파악을 잘해서 잘맞는 상대를 추천하고 소개해줬던거같아
다시 진행해보고자 한다것이다
결혼, 인생의 두 번째 무대가 시작되는,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하는 무대는, 서로에게 든든한 빽,,
경제력이라는 조건만 가지고 결혼할 수 없다. 나와 맞는 가치관을 고려해 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