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맞는 상대와 결혼할 수 없다
요즘 “짝” 찾는 예능 프로그램이 참 많다
싱글, 만혼, 재혼 등의 매칭 프로그램
그 중 재혼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고 챙겨보고 있다
한 출현자가
“나는 태어나서 제일 잘한 게 결혼이다”
“그리고 두번째로 잘한 건 이혼이다”
그런데 결혼 생활이 특별히 힘든 것도 없었다고 한다
아마도 첫 번째는 아이를 낳은 거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두번째는 아이가 있었다면 이혼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혼 후 본인의 삶은 하는일이 더 잘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재혼하기 위해 매칭 프로그램에 출현한 것
딱 맞는 상대와 결혼할 수 없다,
완벽한 소울 메이트를 찾기 위해 결혼과 이혼을 계속적으로 반복할 수는 없는 일,
“딱 맞는 짝” 애당초 없을지도 모른다
결혼은 서로의 성장을 돕는 관계로 만들어가는 첫 걸음으로
서로가 내면의 성향이나 가치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어떨까?